군부대에서 군인들이 야간에 아군과 적군 식별을 위해 정해 놓은 3급 비밀인 '암구호'를 민간 사채업자에게 유출한 정황이 드러나 군과 검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북경찰청은 사채업자에 대한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레바논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고 자국민 철수를 권고했습니다. 국무부는 홈페이지 여행 경보란에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분쟁이 예측 불가능하고 최근 베이루트를 포함한 레바논 전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또, 현재 민항기가 운항하고는 있지만 점점 줄고 ...
자국 견제를 공론화한 '쿼드 정상회의'에 맞서 중국도 러시아와 연합 군사 훈련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도 시진핑 주석에게 보낸 답전을 때맞춰 공개하는 등 나름의 외교전을 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부-연합 2024 제2단계 훈련 개시!" 지휘관의 명령이 떨어지자, 중국과 러시아 군함이 밧줄을 풀고 출정합니다. 동해와 ...
우리나라 대표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운영 기간 조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여름이 길어지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폐장 시기를 늦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데, 달라진 기후를 관광 정책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 휴가철이 지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을 빼곡히 수놓았던 파라솔과 구조대 ...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은 2017년에는 연간 16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방문객이 30만 명대로 크게 줄자, 괴산군이 둘레길을 새로 조성하는 등 과거 명성 되찾기에 나섰습니다. CCS 충북방송 이환 기자입니다. [기자] 괴산댐 부근에 자리하고 있는 산막이옛길. 유람선을 타고 볼 수 있 ...
올해 1월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덮쳤던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기록적인 폭우로 지금까지 6명이 숨졌다고 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실종자는 8명으로 파악돼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저녁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노토반도 북부 와지마시에 498.5㎜ 스즈시에는 3 ...